상하이 Workshop


ㅇ 기간 : ‘10.5.14-16)

ㅇ 주최 : 서울00대학 에너지환경대학원

ㅇ 일정

- 5.14 10: 40 : 인천출발-상하이 포동공항 도착

       12: 00 : 중식(해룡해선방, 현지식)

       13: 00 : 상하이 EXPO 관람(아시아 국가관 Site)

       18: 00 : 석식(왕조, 현지식)

       19: 00 : 황포강 유람선 탑승(상해 야경 관람)

       20: 30 : 호텔 투숙(프라자로얄 호텔)

- 5.15 06: 30 : 조식(호텔 라운지)

       08: 30 : 주가각(운하도시) 관광

       13: 00 : 중식(옥류관, 북한식)

       14: 00 : 맛사지

       16: 00 : 월드금융센터 전망대 전망

       18: 00 : 석식(던타이펑, 딤섬)

       19: 30 : 서커스 관람(마시청 서커스)

       22: 00 : 호텔 투숙(프라자로얄 호텔)

- 5.16 06: 30 : 조식(호텔 라운지)

        08: 30 : 예원 관광(중국 4대 정원중 하나) 및 재래시장 방문

        12: 30 : 중식(한식, 미래에셀빌등)

        14: 25 : 상하이 포동공항 출발

 

 

*중국이 아시아의 중심이라는 자부심으로 만들어낸, 중국 경제의 중심지인 上海는 100년 전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도시로서 수도 북경과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도시이다.

 

 

 

 ▼  海龍海鮮坊, 船上式 레스토랑에서 와이탄의 풍경을 감상하며 상해요리의 별미를 음미해 볼 수 있다. 음료는 ‘청도맥주’ 해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난, 느끼함을 없앨 목적으로 독한 고량주로 입가심을 해 주었다.  

 

 

 

▼  상하이 엑스포(The World Exposition Shanghai China 2010)

5년 주기로 개최되는 세계박람회기구(BIE) 등록 엑스포로서 '10.5.1~10.31까지 6개월간 개최되며 약 7천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 ‘Better City, Better Life'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으며 192개 國家, 52개 국제기구, 18개 기업관과 50개 도시관이 참가하고 있음.  

 

 

 

 

 

 

 

 

 

  

▼  한국관 

‘Friendly City, Colorful Life’를 주제로 하여 한중 우호증진에 중점, 한국관의 외관은 한글을 모티브로 하여 한국문화의 다양성과 융합적인 특성을 ‘기호’와 ‘공간’의 융합으로 표현하였다. 1층 필로티 공간은 산과 강이 있는 한국의 도시 모습을 형상화해 만들었고, 전통무용, 비보이, 궁중 의상쇼 등 각종 공연과 워터스크린을 통해 즐겁고 신나는 한국의 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메인 전시관인 2층은 테마관, 영상관, 여수엑스포 홍보관, 한중 우호교류관 등으로 구성하고 이를 첨단 IT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하였다. 엑스포 관람객들이 자주 찾는 최고의 인기관 중의 하나.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을 제외한 여타관은 시세말로 파리를 날리고 있는 모습으로 보였다. 

 

 

 

 

 

 

 

 

 

 

 

 

▼  王朝大酒店, 상해의 황금빛 럭셔리 식당으로 들어서는 순간부터 온통 황금빛으로 치장되어 있다. 의자, 테이블, 식기 등은 물론이고, 거기에다 화장실까지도... 가격도 역시 럭셔리급이다.  

 

 

 

 

▼  상하이 야경 관광, 유럽풍의 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금융지구와 휘황찬란하게 빛나는 포동지구의 야경을 유람선을 타고 관광하는데, 약 40분 정도가 소요된다.

 

 

 

 

 

 

 

 

 

 

 

 

  

 

 

 

 

 

 

 

▼  東方明珠, 1994년에 완공된 높이 468m의 건축물로 상하이 마천루를 상징하며, 용도는 방송탑이다. 중국의 미디어회사인 동방명주그룹이 소유, 건축물을 구성하는 둥근 모양 때문에 동양의 진주라고 불리게 되었으며 상하이 야경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  숙소인 프라자로얄  호텔 

 

 

 

 

▼  朱家角 

상하이에서 가장 오래된 水鄕으로 '상하이의 베니스' 라고 불린다. 宋元 시대부터 유명한 마을로, 角里라고도 불렸다. 현재는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久村 옆에 새로 마을을 만들었다. 드라마 ‘카인과 아벨’의 촬영지로 유명, 운하 주변에는 '동파육(항주의 대표요리로 소동파가 인부들을 위해 개발했다는 돼지고기 요리)‘이라는 중국의 유명한 음식과 각종 기념품들을 파는 구멍가게 수준의 재래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  ‘상하이의 베니스’로 알려져 있는 주가각에서 나룻배를 타고 운하를 달리며 수백년 전의 옛 건물들을 감상할 수 있다.   

 

 

 

 

 

 

 

 

 

 

 

 

 

▼  方生桥, 주가각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아치형 돌다리이다. 다리를 건설한 性潮 스님이 다리 아래에서는 방생만 하고 절대로 물고기나 자라를 잡아서는 안 된다고 하여 이와 같은 이름을 얻었단다. 다리 근처에는 자라와 조그만 물고기들을 파는 사람들이 늘어서서 호객행위를 하고 있었다.  

 

 

 

▼  특히 이곳에서는 청나라 때의 우체국을 만날 수 있다. 물론 우편물 배달은 배(船)로...  

 

 

 

 

  

▼  옥류관, 손님의 물, 반찬 등이 부족하다 싶으면 어느새 눈치 채고 척척 알아서 가져다주는 서비스, 처음에서 끝까지 생글거리며 시중을 드는 애교, 중국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풍경이었다. 이곳의 종업원들은 ‘멀티 플레이어’, 서빙과 서비스는 물론이고, 고기를 굽고 춤과 노래 등 공연도 하는... 분위기도 좋고, 음식 맛도 깔끔한 게 좋았지만, 이념을 선 듯 벗어나지 못한 난, 선 듯 말 걸기 쉽지 않아 아쉬움이 남았다.

  

 

 

 

 

 

 

 

 

 

  

▼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는 중국 전통맛사지, ‘발 마사지’와 ‘전신 마사지’를 연이어 받았는데, 몇 번의 중국 출장 때, 호텔에서 받았던 마사지보다 한수 위인 것 같다. 그러나 종업원들이 영어를 한마디도 못하는 것이 흠. 소통의 부재로 자투리 시간이 심심할 수 밖에 없었다.  

 

 

▼  중국인들이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101층(492m)짜리 ‘상해 국제금융센터 건물’, 일본 자본과 일본 기술로 지어진 탓일까? 이 건물이 들어선 후로 중국의 주식시장이 곤두박질을 쳤단다. 자존심 강한 중국인들은 바로 곁에다 세계에서 제일 높은 건물을 짓는단다. 두바이의 '버드 칼리파 빌딩'이 828m인데, 그럼 이 건물보다 두배를 더 높여서 짓겠다는 말인가???  

 

 

 

 

 

 

 

 

▼  바닥이 투명창으로 되어 있어, 97층의 지붕 모습이 보이며, 그 옆으로는 지상까지 내려다 보인다. 차도의 차들이 흡사 개미처럼 작게 보인다.  

 

 

▼  100층 전망대 모습

 

▼  전망대 창 너머로 ‘동방명주 빌딩’ 등 주변의 아름다운 빌딩들이 발아래에 펼쳐진다.  

 

  

 

▼  세계 최고수준의 ‘상해 마시청 서커스’, 그동안 ‘동춘서커스’가 서커스의 전부인줄로 알아왔던, 내 선입견은 ‘서커스는 그저 단순한 기예’인 것으로 알아왔는데, 이번 서커스를 보며 서커스는 단순한 기예를 넘어 아름다운 테마를 포함할 수 있고, 테마가 있는 서커스는 기립박수를 보내게 만드는 큰 감동을 선물해 준다는 것을 알았다. ‘마시청서커스’는 단순히 기예만 보여주는 게 아니라 창조적인 음악, 연출, 곡예, 무술 등 여러 가지 예술 요소를 통해 ‘환상과 같은 무대 효과’를 연출하고 스토리가 있는 극을 만들어 상상의 나래를 펴게 해 주었다.  

 

 

 

 

 

 

 

 

 

▼  豫園

16세기 明나라 시대에 18년에 걸쳐 만들어진 예원은 그 특별한 아름다움이 중국 동남쪽 최고라 일컬어지는 정원으로, 명·청 시대 남방정원의 예술성을 충분히 드러내고있어 중국 古庭園의 정수로 불린다 

 

 

 

 

 

 

 

 

 

 

 

 

 

 

 

 

 

 

 

 

 

▼  예원상성, 예원 들어가는 길목 주변에 있는 꽤 큰 규모의 상가, 예원의 분위기에 맞추어 중국의 옛 가옥들 형태를 본 딴 건물들을 만들어 놓았다. 공예품들과 음식점 등, 넘치는 인파로 인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 아무리 전통을 고수해도 어디 예외가 없으랴. 오늘 쇼핑 후 집결장소는 스타박스 앞, 중국식 건물에 영문으로 스타박스라 써 놓았다.  

 

 

 

 

 

 

 

 

▼  상해 번화가에 있는 미래에셀 표지석이 서 있는 건물, 그 내부에 있는 고급 韓식당  

 

  

▼  귀국 길에 잠깐 들른 조선족들이 운영하는 쇼핑센터 


옛날에는 이산이라 불리우다 唐代에 황산으로 개칭되었다

1,800m 이상의 연화봉, 천도봉, 광명정 3개가 주봉...

태산의 웅위로움, 화산의 험준함, 형산의 안개구름, 여산의 비폭, 아미산의 서늘함,
연탕산의 교묘함 등의 특징을 한몸에 아우르고 있다고 해서 ‘천하 제일 기산’으로 칭송된다
1990년 유네스코가 ‘세계 문화와 자연유산‘으로 지정했다



첫날...
첫번째 기착지인 항주, 저녁식사 전에 시간이 남아 들른 육화탑...
어머님을 구하기 위한 육화라는 꼬맹이의 무명담...여기 용왕님은 나쁜 분인가 보다

 

 

 

 

항주에서 다시 황산시로... 숙소인 황산호텔에서 바라본 황산시...
그리 깨끗해 보이지 않는 강에서 고기를 잡고 있는 어부들이 보인다

 

 

 

황산의 들머리중 하나인 케이블카 탑승장소 

 

 

 

몽필생화...북해빈관 앞에 있다

 

 

 

 


필가봉

 

 

 


서해대협곡

 

 

 

 

 

 

 

 

 

 

 

 

 

 

 

 

 

 

 

 

 

 

 

흑호송

  

 


숙소인 북해빈관... 황산의 정상에는 호텔이 4개가 있다


 
중국의 남녀는 맨날 도망갈 준비만 하고 있는 듯...
곳곳에 쇠사슬엔 이런 열쇠들이 널려있다. 이렇게 채워 놓으면 헤어지지 않는다나?


 
아름다운 산에 아름다운 사람...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을 가슴에 담아 본다



 

 

셋째날... 일출을 보러 사자봉에 올랐지만 가는 비가 내리고 있다
운해를 보고 싶은 마음에 저녁에 비가 왔으면 하고 빌었는데, 아침에야 오고 있다,
백두대간 경험에 의하면, 저녁에 비가 내리다 새벽녘에 그치면 운해가 찾아 오는데...
황산에서 운해가 일경이라해서 빌었건만... 지금은 아니니 제발 그쳐야 할텐데...

일단은 우의를 입고 제2봉인 광명정으로 출발...
일회용 비닐을 뒤집어 쓴 모습들이 꼭 패잔병 같다. 그래도 어쩌랴 비 맞는 것 보다야...
광명정에 들렀다가 연화봉으로... 비는 그쳤지만 시계는 제로다.... 이래서는 안되는데...

연화봉...
제일 높은 봉우리 이지만 자연보호 차원에서 통행을 막고 있다
누군가에게 축복이... 연화봉 밑에 도착하니 서서히 구름이 걷히고 있다

 

 

 

 

 

 

연화봉 밑을 감싸고 있는 저 구름들...
잘하면 운해을 볼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이 찾아온다

 

 

 

 

우리가 내려온 광명정 방향 길에 늘어서 있는 군상들...
황산은 인산인해다, 한국사람들도 한몫 거들겠다고 곳곳에서 익숙한 말들이 넘어 온다



오~ 하늘이시여! 그리도 고대하던 운해다...
 -= IMAGE 4 =-
 

 

 

 

곰의 형상이 그려지나요? 운곡삭도역 근처...

 

 

 
점심 후에 들른 비취계곡...이름관 달리 그 어디에도 보석은 없다

 


 
저녁식사 후에는 송성가무단의 극 관람...
규모는 심천시의 가무단보다 적지만 레퍼터리는 다양한 듯... 특히 아리랑 공연이 있다.

 

 

 

 
넷째날, 유명세를 찾아 유람선을 타고 서호 관광...
중국인, 한국인...서호엔 사람들로 넘쳐난다. 그러나 경치는 실망...
작년에 들러본 혜주시의 서호보다 규모는 크지만 아름다움은 덜한 듯...

 

 
매가촌에 들러 용정차도 좀 사고... 


 


중국 10대 사찰중의 하나라는 영은사에 들른다, 크기는 생각한 것 보다는 작다
대웅보전

 

 


 
대웅보전 뒷면의 불상...


 
서호 유람선에서...
여보~ 다음 여행에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제 곁을 지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