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성황리에 개최

연합뉴스 보도자료|입력2012.10.17 16:46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재단은 지난 10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내 호텔 특설 상담장에서 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하여 "2012년도 부천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3천 4백만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이루어, 관내업체의 신시장 개척 및 판로확보를 지원하였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서는 참여기업들의 실질적인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 특별 쇼케이스를 마련하여 관내 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을 전시하였으며, 초청 바이어 규모도 당초 계획대비 2개사 추가한 6개국(말레이시아, 인도, 태국, 터키, 일본, UAE) 32명의 바이어를 초청하였고 관내 중소기업 69개사가 참여해 전기·전자분야 등 종합품목에 대하여 196건의 제품에 대한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다. 직접 해외시장에 접근할 수 없는 중소기업들에게 수출의 교두보를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금년에 세번째로 개최된 이번 수출상담회는,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주최하고 부천산업진흥재단과 부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며 부천시의회와 부천시 기업사랑추진위원회의 후원으로 개최하는 '기업사랑 한마당축제'(10월 10일∼13일)의 일환으로, 부천지역 업체와 희망바이어를 1:1로 매칭하여 상담을 펼치는 형태로 진행하였다.

박한권 부천시 재정경제국장은 오찬 환영사를 통해 "멀리 해외에서 온 바이어 여러분과 초청한 기업 간의 유대와 협력으로 상생 발전해나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수출상담회의 결실을 바탕으로 매년 지속적인 좋은 만남을 기대한다" 고 하였다.

한편, 부천산업진흥재단 윤영춘 대표이사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지역 상품의 수출 판로를 확보해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