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산-낙영산-가령산


산행일 : '07. 7. 14

소재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산행코스: 산심원교-말목재-조봉산-낙영산-무영봉-고개-가령산-거북바위-휴게소
산행시간: 6시간10분

함께한 산악회 :월산악회 



조봉산(642m)
새의 부리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졌으며, 남쪽으로 용대천이 흐른다.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하고 기암괴석과 바위만물상이 동쪽 낙영산까지 이어져 있다
 

 

 


낙영산(684m)
이웃한 화양계곡의 도명산(643m)과 함께 암골미가 뛰어난 산이다.
낙영산이란 뜻은 산의 그림자가 비추다 혹은 그림자가 떨어지다라는 뜻으로,
신라 진평왕때 당 고조가 세수를 하기 위하여 세숫물을 받아 들여다 보니
아름다운 산의 모습이 비친지라 이상하게 여겨 신하를 불러 그림을 그리게 한후
이산을 찾도록 했으나 나라 안에서는 찾지 못하다가 동자승의 계시로 신라에서 찾았다
 

 

무명봉


가령산(642m)
도명산ㆍ낙영산 등과 더불어서 백악산(858m) 줄기를 이룬다
화양동 상류 남쪽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바위 능선으로 이어져 있으며,
화양천을 건너야만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산행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무령봉-가령산 능선
 


 


하산지점인 화양동계곡...물놀이로 유명한 계곡이다
 


오늘은 이사 다음날...
어제의 피로도 피로이지만 짐 정리에 정신이 없을 터인데도
산에 미친 낭군을 따라 나서준 집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