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장봉-망월봉(위도)

 

산행일 : '07. 3.1

소재지 : 전라북도 부안군 위도면

같이한 산악회 : 산이좋은 MLP(박형우 부부)

산행코스 : 파장금항-파장봉(162m)-망월봉(255m)-파장금항

 

 

원래는 깊은금에서 시작해서 내원암을 거쳐 망금봉-도재봉- 망월봉을 계획했었는데...

오래전에 배가 침몰해서 백여명 이상이 참사를 당했던 기억의 섬...

최근에는 방폐장 때문에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섬...

등산로를 잘 닦아놔서인지 요즘은 이섬을 찾는 산악회가 많다.

오늘도 네개팀이 찾아 한시간에 한대씩 다니는 버스를 놓친 우린

파장봉과 정상만 답사하는 간이 산행으로...

짧은 산행덕분에 회와 술로...홍합은 서비스다

격포에서의 점심은 별로... 우린 별도로 간이식당을 찾아

먹고싶은 쭈구미와 멍게, 소라를 실컷 먹었다. 추가로 내라는 경비로...


격포항 방파제
 

채석강
 

격포항
 

위도
 
  
 
 

 

 

 

 

 

바다...

물안개 위에 떠있는 한 점으로 나타나는 섬...

 

 

섬산행은 관광산행?

바라보이는 곳마다 눈부시게 아름답다


 

길가에는 봄꽃이 간간이...

 
 

동화나라


이미 관광산행지로 유명해져버린 위도
이번에도 4개의 산악회가 동시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섬에 한대 뿐인 버스...다음차는 한시간 후에 출발한다네요
코스를 변경해서 파장금항에서 파장봉과 정상인 망월봉을 돌아오는 코스로..
한시간이 단축되어... 배를 기다리는 동안 횟집에서 시간을 때울 수 밖에...
자연산 놀래미회에, 소라, 멍게, 거기에 제철 만난 쭈꾸미...

회를 먹지는 못하지만 집사람 맛있게 먹는 모습에 만족...
이런게 행복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