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1,193m) 

 

대구 북동쪽으로 약 20㎞ 떨어진 지점에 솟은 대구의 진산으로

주봉인 비로봉(毘盧峰)을 중심으로 동·서로 20㎞에 걸쳐 능선이 이어진다.

여러 하천과 계곡이 많으며 그 가운데 골짜기가 깊고 숲이 우거진 수태골이 특히 유명...

기슭에는 동화사(桐華寺), 파계사(把溪寺)·등의 사찰과 관봉석조여래좌상(冠峰石造如來坐像:보물 431) 등의 문화재가 있다.


산행코스 : 파계사-한티재 갈림길-파계재-파계봉-칼날능선-서봉-동봉-수태골(산행시간 : 6시간 20분, 쉬지 않고)


특징 : 파계사쪽 들머리는 전형적인 육산으로 소나무잎이 쌓여 마치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 발이 편하므로

하산코스로 적당하며, 칼날능선은 릿찌코스로서 짜릿한 바위맛을 볼 수 있다  

 

 

칼날 능선...릿찌코스로서 짜릿한 바위맛을 볼 수 있다

 

 

 

 

 

 

 

 

 

 

 

서봉

 

중계시설이 있는 곳이 비로봉(출입 금지 구역),, 오른쪽 봉우리가 동봉으로서 바위로 이루어져 팔공산에서 경관이 제일 좋다

 

 6시간이  넘겼으니 집사람에겐 장거리 산행이다..

다들 서봉에서 하산하는데도 좀 더 걷고 싶은 내 욕심 때문에 동봉까지 다녀오는 무리를 범했다.

힘들어 하면서도 내색을 하지 않으려 노력해준 집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해본다